반투명한 관계들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임정주
2024 / 화선지에 먹 / 235x546cm
매일 숱하게 지나간 사람들에 대한 풍경이다.
인파 속 부딪히기 싫은 몸뚱아리들로 구성된 여러 머리와 팔다리와 몸통들이 전후좌우 없이 물결치는 형상들.
마치 혈관 또는 뒤엉킨 식물의 뿌리 같은 것이 풍경을 이루고 있다.
우리는 지겹게도 부대끼지만 그 누구도 기억하지 못한 채 살아가며 지금 이 순간 명확하게 살아있는 너와 나는 어째서 특정할 수 없는 다수 속에서는 기억되지 못할까.
또 나와 너 또 우리는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는가 질문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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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formation


다양한 장소와 시간대에서 수집된 개인을 배경과 얼굴을 지우며 지필묵으로 그려진 인물을
각각 해체하고 이내 배접의 과정을 통해 재구성된다.
뒤의 형상이 앞으로 비치고 중첩되고 때론 담묵으로 그린 듯 후퇴하며,
조각낸 화선지들을 다시 배접한 화면이 마치 먹의 농담으로 한 종이에 스며든 듯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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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dlawjd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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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의 형상이 앞으로 비치고 중첩되고 때론 담묵으로 그린 듯 후퇴하며,
조각낸 화선지들을 다시 배접한 화면이 마치 먹의 농담으로 한 종이에 스며든 듯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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