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서양화전공 엄정연

2024 / 캔버스에 유화 / 162.2x130.3cm



꽃은 화려하면서도 쉽게 꺾이고 흔들리는 존재다. 나는 이러한 꽃의 이중성에 나를 투영해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자유로운 붓질은 외부 세계와의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내면의 감정과 불안, 그리고 흔들림을 시각화한다. 이는 겉과 속의 간극, 환경에 의해 변화하는 자아의 모습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