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입체미술전공 최여진
50x 27x 95cm / 혼합재료 / 2024
작년에 발생한 얼룩말 세로의 동물원 탈출 기사를 접했습니다.
세로는 동물원으로부터의 탈출 후 별로 되지 않은 자유를 누리다가 다시 잡혀 동물원 철창으 로 돌아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동물원으로부터의 세로의 탈출 실패는 저에게 많은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이 얼룩말이 어느 곳에서 태어난 지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본래 얼룩말의 탄생의 근원지는 초록빛 초원이 아닌가요?
얼룩말은 수두룩 빽빽하게 늘어진 건물들과 차와 좁은 도로들이 가득한 회색빛 도시에서 오랫 동안 달려도 자기 자신의 탄생의 근원지인 초록빛 초원은 나오지 못할 것이고 마취총에 맞아 다시 정신이 깨면 또 똑같은 비좁은 동물원에서 깨겠죠.
고향을 떠나 비좁은 서울 원룸, 네모난 방안에 갇힌 나의 모습도 동물원에 갇힌 얼룩말의 모습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도심 속 비좁은 동물원에 갇힌 얼룩말의 모습이 고향이 아닌 서울 유학을 온 원룸 방 한 칸에 갇힌 저 자신을 떠오르게 하여 저의 페르소나인 말의 머리를 네모난 형태로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Art Information




Artist Information
저는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각인입니다.
저의 작업은 저의 페르소나인 말의 머리를 네모나게 만드는 작업으로 시작해, 동물의 머리를 네모나게 만드는 작업을 합니다.
왜 머리냐면 개인적으로 인간이든 동물이든 모든 생명체의 중심이 머리라고 생각합니다.
머리의 일부분인 얼굴은 개인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머리가 없으면 사고할 수 없고 의사소통할 수 없고 생명 유지를 할 수 없는 등 머리는 우리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밝힐 수는 없지만 연속된 사건으로 인해 고통에 빠진 저는 제대로 사고할 수 없었고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하지 않았죠.
나의 세계에 대해 불안과 혼란에 빠져 고립되어 있었습니다. 머리가 없는 존재, ’無頭'로 살아갔습니다.
아직도 저는 저 자신이 머리가 없는 존재로 느껴집니다.
머리가 없는 존재로 살아가는 저는 머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제 작업은 저의 머리를 찾는 여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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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kmu_sculpture_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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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해, 동물의 머리를 네모나게 만드는 작업을 합니다.
왜 머리냐면 개인적으로 인간이든 동물이든 모든 생명체의 중심이
머리라고 생각합니다.
머리의 일부분인 얼굴은 개인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머리가 없으면
사고할 수 없고 의사소통할 수 없고 생명 유지를 할 수 없는 등
머리는 우리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밝힐 수는 없지만 연속된 사건으로 인해 고통에 빠진 저는 제대로
사고할 수 없었고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하지 않았죠.
나의 세계에 대해 불안과 혼란에 빠져 고립되어 있었습니다.
머리가 없는 존재, ’無頭'로 살아갔습니다.
아직도 저는 저 자신이 머리가 없는 존재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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