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 of judgment

국민대학교 입체미술전공 김다영

30x30x35cm, 25x 20x 15cm / 세라믹 / 2024 



우리가 처한 현실은 도덕적 딜레마와 그로 인한 고통의 연속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끊임없이 도덕적 기준을 강요받고, 이를 어길 경우 집단적 심판을 받는 상황에 놓이곤 한다. 

이러한 강박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판단하고 검열하는 동시에 타인을 심판하는 이중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천사는 순수하고 완전한, 도덕적인 면에서 완벽한 절대 선의 존재로 인식되고는 한다. 

이 고정관념을 조금 더 시대적 상황에 맞춰 도덕적 기준에 묶여 고뇌하고 있는 천사로 의미를 변화, 확장시키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