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vering Series_Bench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금속공예디자인학과 문도은

1750x346x539 / 철, 스테인리스 스틸, 스프링, 말총 / 2024



제 자리를 지켜내려는 견고한 금속, 그 밑에서 필연적으로 흔들리는 말총. 

타인이 마주한 물질적인 영역의 개인은 스스로가 해석한 본인의 모습과는 다르다. 

외부의 기대에 부응하려 내면은 무시한 채 왜곡하여 쌓아 올린 모습들.

그 속에는 작은 충격에도 가늘게 떨려오는 마음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