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hing

한성대학교 회화과 황재욱



나의 작업은 "삶이란 정답이 정해지지 않은 여정" 이라는 개념에서 출발한다. 

나의 여정의 불확실성 유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나는 언어기호 '~' 에 주목했다. 

이 기호는 결론이나 명확한 경계를 가지지 않고 끝없이 이어지는 느낌을 준다. 

이는 파도의 물결과 닮아있으며, 자연스러운 흐름을 상징한다.


내 작품에서 '~' 기호는 파도의 이미지로 형상화 되며, 이 흐름을 반복적인 패턴으로 확장한다. 

이 패턴들은 내가 쌓아 올린 여정을 하나하나 보여주며, 흐름은 나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준다. 

각각의 패턴은 비슷해 보이지만 고유한 차이를 담고 있어, 단조로워 보이는 삶 안에는 무수한 변화를 품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