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OUTING

중앙대학교 공예과 유혜린

33x25x55cm / 흑토에 색유약 / 2024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의 그 찰나를 포착하여, 그것을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표현한 도자 조형 작업입니다. 

거칠고 척박한 땅 위에서 하나의 새로운 생명이 돋아납니다.

 이 작은 변화를 시작으로 무수한 형태가 폭발적으로 확장되어 자라납니다. 

이렇게 돋아난 무수한 형태는 어느 것 하나 중복되거나 겹치지 않으며 저마다의 생기있는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멀리서 보면 비슷하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모두 조금씩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과도 닮아있습니다. 

끊임없이 ‘생동’하는 생명체는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