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몽: 기억조합소
이화여자대학교 섬유예술전공 서정민
160 x 210 x 130 cm, 가변크기 / 양모펠트, 철망 위에 모사, 기계자수 / 2024
나는 꿈속에서 나 자신을 자각하는 경험, 자각몽을 자주 꾸곤 했다. 그래서일까, 나는 항상 이 흥미롭고 신비로운 경험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
나는 머릿속 어딘가에 꿈을 만들어내는 ‘일꾼들’이 있다고 상상했다. 이들은 내가 무의식 속에 축적해 둔 기억의 조각들을 조합해 매일 밤 새로운 꿈을 만들어낸다. 이 일꾼들은 먼 기억에 닿을 수 있도록 팔이 길어지고 희미한 기억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귀가 커졌다. 이들은 각각의 조각들을 모으고 조합하며 꿈을 구성하는데, 중앙에 있는 큰 생명체는 이들의 모체이자 스승으로서 꿈의 작업을 이끌고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이 생명체는 꿈을 만들어내는 중심적인 존재로, 모든 작은 일꾼들을 보살피고 이끄는 동시에 나의 무의식 세계의 상징적인 중심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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