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opiary of memory
이화여자대학교 섬유예술전공 권희연
130x80cm / DTP에 실크스크린 프린팅 / 2024
어떠한 기억은 오랜시간이 지나도 자신을 생각에 잠기게 하고, 어떠한 기억은 깔끔하게 정의되고 정리된 문장으로 완성되어 잊혀져 간다. 잠시 생각에 잠기다 보면 아직까지 그 일이 끝나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고, 그 가능성을 놓치 않고 새로운 선택을 하고 싶기도 하다. 이렇게 나의 기억들은 성격이 나뉘는데, 분류 기준은 그 일에 대한 충격도와 감정의 깊이라고 생각한다. 이 기준에 따라 하나의 사건에 대한 기억들이 머릿속 공간에 배열된다.
이러한 기억의 배열을 기하학적 도형으로 상징화하고 화면에 배열 해보니 서양식 정원의 조형성과 형태적으로 유사하다고 느꼈고, 디지털드로잉을 통해 시각화 해보았다. 이 과정을 통해 이미지들은 ‘기억의 정원’이라는 공간을 구성하게 되었고, 이 공간을 다양한 텍스쳐의 패브릭과 오브제를 통해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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