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수원대학교 조소과 이우재

2000 x 2000 / Mix media / 2024



점토를 조금씩 떼어내어 마치 나의 신체 일부분인 것 마냥 붙여 나간다. '수행' 의 과정 중에는 본인으로 하여금 많은 질문을 한다. 

그리고 그 질문들은 잠시 잊고 지금 당장의 한 점에, 내 엄지에 집중한다. 

모든 과정이 지나고 완성되면 내 작업으로 하여금 질문들에 대한 답을 내어준다. 

완성된 작업은 단순한 작품 혹은 작업물이 아닌 나 스스로에 대한 도전이며 고행이고 증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