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이 빚은 공간

이화여자대학교 도자예술전공 최보현

10x10x18 cm / 백자토 / 2024



물의 물질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물의 질감에 대해 표현하였다. 

우리가 물 속에 손을 집어넣었을 때 느껴지는 유기적인 흐름성과 부드러움, 그리고 해변가에서 모래먼지와 뒤섞였을 물 등을 상상하며 표현하였다. 

수면의 수평선 밑으로 비정형적인 형상이 심연의 깊은 곳으로 소용돌이 들어가는 물의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크고 작은 텍스처는 마치 물의 포말을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