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것들의 행방

중앙대학교 서양화 이고운

2024 / 캔버스에 유채 / 112.1×162.2cm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순간들은 특정한 감정을 품은 채 현재 삶에 영향을 미친다. 지나간 기억은 흐릿해지고 조각나지만, 그 안의 감정과 분위기는 여전히 우리를 감싸며 영향을 준다. 나의 작업은 이러한 기억들을 온도감으로 재해석하고, 과거와 현재가 맞닿는 지점을 발견하는 데서 시작한다. 작품은 단순히 과거를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 속 온기를 현재에 연결해 긍정적으로 지속되게 한다. 이 작업을 통해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각자의 따뜻한 순간을 발견하길 바란다. 그 속에서 찾은 온기를 통해  위로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