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동양화과 서예지
개인의 신념이나 가치관은 종교적 틀 안에서 옳고 그름이 명확하게 판단되나, 거시적인 시선에서 바라보았을 때는 두 입장의 충돌일 뿐이다. 작가는 <Collision> 시리즈를 통해 흑백논리를 통한 극단적인 대립을 지양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한 태도가 필요함을 전한다. 다양한 색감과 구체적 형태가 없는 두 회색의 충돌은 소속의 가치판단을 정지시키고 각자의 기준을 모색하게 만든다. <The Collision_2>는 서로 다른 재료의 회색이 교차하며 연쇄적으로 부딪치는 이미지로 표현한다. 이는 양쪽의 에너지가 대등하게 순환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Art Information


<The Collision_1>
2023 / 화선지에 먹과 아교, 흑연 / 193.9x260.6cm

<The Collision_2>
2024 / 화선지에 먹과 아교, 흑연 / 193.9x260.6cm

<The Creation>
2024 / 연선지에 먹과 아교, 흑연 / 각 142.5x75cm
위 작품은 앞서 제작한 <천지창조>의 연작으로, 깊은 심연 속 내재된 공간에서의 창조 서사를 표현한 작품이다. 전작은 흰 바탕에서 빛과 어둠이 뚜렷하다면, 위 작품은 먹 바탕에서의 서로 다른 두 재료(아교와 흑연)가 비슷한 회색톤으로 나타난다. 작품 속 빛과 어둠의 구분은 사라지고 대상의 존재만이 남게 된다. 작업에서 연구한 재료의 차이를 바탕으로 <The Collision> 시리즈 아이디어를 얻었다. 서로 다른 두 재료가 닮아있는 모습은 한쪽의 오답이 아닌 양쪽 모두의 가능성을 전한다. 다양한 색감과 구체적 형태가 없는 두 회색의 충돌은 소속의 가치판단을 정지시키고 각자의 기준을 모색하게 만든다.
Artist Information

안녕하세요, 서예지 작가입니다. 제 작품은 사람을 반영하고 비출 수 있는 거울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을 작업의 세계관 안으로 초대해, 보다 자신을 깊이 있게 바라보고 성찰할 수 있는 감각을 선사합니다. 명상적인 작업 세계관을 가진 제가 추구하는 방향은 사람의 마음을 관통할 작품을 창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현대에 지친 사람들에게 자신을 돌아보는, 잠시 쉬어갈 마음의 기회를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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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suh_ayeje
Art Information


<The Collision_1>
2023 / 화선지에 먹과 아교, 흑연 / 193.9x260.6cm

<The Collision_2>
2024 / 화선지에 먹과 아교, 흑연 / 193.9x260.6cm

<The Creation>
2024 / 연선지에 먹과 아교, 흑연 / 각 142.5x75cm
위 작품은 앞서 제작한 <천지창조>의 연작으로, 깊은 심연 속 내재된 공간에서의 창조 서사를 표현한 작품이다. 전작은 흰 바탕에서 빛과 어둠이 뚜렷하다면, 위 작품은 먹 바탕에서의 서로 다른 두 재료(아교와 흑연)가 비슷한 회색톤으로 나타난다. 작품 속 빛과 어둠의 구분은 사라지고 대상의 존재만이 남게 된다. 작업에서 연구한 재료의 차이를 바탕으로 <The Collision> 시리즈 아이디어를 얻었다. 서로 다른 두 재료가 닮아있는 모습은 한쪽의 오답이 아닌 양쪽 모두의 가능성을 전한다. 다양한 색감과 구체적 형태가 없는 두 회색의 충돌은 소속의 가치판단을 정지시키고 각자의 기준을 모색하게 만든다.
Artist Information

안녕하세요, 서예지 작가입니다. 제 작품은 사람을 반영하고 비출 수 있는 거울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을 작업의 세계관 안으로 초대해, 보다 자신을 깊이 있게 바라보고 성찰할 수 있는 감각을 선사합니다. 명상적인 작업 세계관을 가진 제가 추구하는 방향은 사람의 마음을 관통할 작품을 창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현대에 지친 사람들에게 자신을 돌아보는, 잠시 쉬어갈 마음의 기회를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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