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과 권예지
2024 / 캔버스에 아크릴 및 자개 / 70x46.6cm
저는 제 주변의 사소하지만 소중한 풍경들을 포착해서 작품에 반짝이는 모습으로 극대화하여 담아냅니다. 주로 제 고향의 자연스러운 풍경들과 자연 속 개체가 그 대상이 되곤 하는데요. 인간이라면 모두 평온하고 온전한 내면을 갈망하기 마련이고, 또 자연과 향수 그리고 추억들에서 살아갈 에너지를 얻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제 작품의 주재료인 자개를 손수 부숴내는 방식으로, 그 우연이 담긴 조각들을 찬찬히 붙여나가는 과정동안에 의도치않은 명상을 하게 되며 가슴깊이 안온함을 되찾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 제 작품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 캔버스 속의 정적이면서도 찬란한 빛과 생기들에 각자의 사소한 따스함들을 떠올리게끔, 저를 뒤이어 그런 소중함들을 포착하길 바라는 의도가 담겨있습니다. 해당 작품 또한 제 고향 속의 한 풍경이자 제 어릴적 추억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할머니가 마당에 기르던 나팔꽃을 여러 빛깔의 자개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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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예지입니다. 저는 빛과 우연을 매체로 삼아, 우리 주변의 소중한 순간들을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 작업은 정교하게 가공된 자개 대신, 손으로 직접 부순 파편 같은 자개 조각들을 하나하나 붙여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의도된 비정형, 즉 투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모양새를 통해 우연성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기 위해서입니다.
자개는 쉽게 부서지지 않기 때문에 그 파편 하나하나가 갖는 우연성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오고, 그렇게 모인 조각들은 결국 하나의 풍경이 되어 우리의 삶 그 자체처럼 빛을 머금습니다.
저는 제 작업을 통해, 찬란하고도 따스한 ‘빛의 파편들’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작가 작품 더 보러 가기
Instagram @29.530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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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예지입니다. 저는 빛과 우연을 매체로 삼아, 우리 주변의 소중한 순간들을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 작업은 정교하게 가공된 자개 대신, 손으로 직접 부순 파편 같은 자개 조각들을 하나하나 붙여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의도된 비정형, 즉 투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모양새를 통해 우연성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기 위해서입니다.
자개는 쉽게 부서지지 않기 때문에 그 파편 하나하나가 갖는 우연성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오고, 그렇게 모인 조각들은 결국 하나의 풍경이 되어 우리의 삶 그 자체처럼 빛을 머금습니다.
저는 제 작업을 통해, 찬란하고도 따스한 ‘빛의 파편들’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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