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이상

상명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 이정윤

2024 / 피그먼트 프린트 / A0



나는 항상 타인으로부터 인정과 이해에 대한 갈망과 결핍이 존재했다.
특히 특이한 외관과 옷 취향에 대한 질타를 받았던 경험이 많아 나의 겉모습에 대한 이해에 목말라있었다.
사람들이 나라는 인간을 ‘나’ 자체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내가 틀려서 아니라 나의 모습이 그들에게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즉 낯설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사람들로부터 나를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나의 모습을 그들에게 익숙하게 느껴지게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낯선 감정을 익숙한 감정으로 바꾸기 위한 과정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