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회화과 류채은
2024 / oil on canvas / 130.3x162.2cm
저의 작업은 사소하거나 자세히 보아야만 발견할 수 있는 조형적 아름다움에 있습니다.
작업실에서 물감을 다루거나 작품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팔레트위에 짜여진 물감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이러한 일환으로 발견한것이 팔레트위에 짜여진 물감을 배열하고 조합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미적 가능성을 탐구 하였고 “물감” 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작업을 진행합니다.
팔레트 위에 흩어져 있는 유화 물감 덩어리 하나하나가 단순한 재료를 넘어서, 색채와 질감이 상호작용하며 그 자체로 하나의 미적 경험을 만들어냅니다. 이 물감들의 배열과 조합을 통해 물질성의 본질을 탐구하고, 그 속에서 회화의 확장 가능성을 발견 하였습니다. 즉, 물감이라는 물질을 단순히 화면을 채우는 재료로 사용하지 않고, 그것이 가진 질감과 색감에서 나오는 심미적 효과를 중시하며, 그 과정에서 물감의 미세한 변화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새로운 형태와 감각적인 인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은 단순히 물감을 다루는 기법에 그치지 않고, 물감의 물질적 특성, 색의 변화를 통해 예술적이고 철학적인 깊이를 더하려는 시도로 이해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촬영 기법과 구도를 활용하여 물감이 가진 질감과 색감을 더욱 강조하며, 물질성과 감각의 경계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시각적 체험을 넘어, 관객에게 물감이 가진 잠재적 아름다움과 그 미세한 차이를 인식하도록 유도합니다. 물감의 질감이나 색의 변화는 단순히 시각적인 요소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감상하는 사람에게 새로운 감각적 체험을 선사하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의 작업은 예술의 표현의 깊이를 더하고 확장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한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사소하거나 미묘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것을 예술적 언어로 풀어내는 방식은 관객과의 교감을 시키며, 그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감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는 예술이 단순히 표현의 대상이 아니라, 사람들 간의 소통을 이루는 중요한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감이라는 간단하고 일상적인 재료를 통해 예술의 깊이와 확장성을 넓히는 동시에, 관객에게 예술적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고 그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관람자에게 작은 아름다움과 세밀한 변화에서 오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물질적인 요소와 감각적 인식을 결합하여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며, 이러한 작업을 통해 예술이 가지는 확장 가능성과 그 안에서의 새로운 미적 의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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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세히 보아야 아름다운 것들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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