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조소과 박유빈
2024 / 철 / 6000x6000x2300cm
“전시가 끝난 철 조각 작품을 정원에 설치 했었다. 몇 년 뒤 자연스럽게 녹이 슨 쇳조각은 더 이상 이질적이지 않고 정원과 어우러졌다. 인공적인 것은 어떠한 것이고 자연적인 것은 무엇일까? ” -작가 노트 –
‘x-Space’는 시각 위주의 감상 방식을 넘어, 작품 속을 거닐며 경험하는 예술 감상법을 제시한다.
25개의 기둥 사이의 빈 공간속을 거닐며 내외부가 연결된 감각의 공간을 선사한다.
일정하게 배치된 기둥들은 외부에서는 단일 조각으로 인식되지만, 작품 내부에 들어섬을 통해 공감각적 경험이 이루어지며 단순히 시각적 경험 뿐만 아니라 심리적, 촉각적 반응을 자극한다.
순차적으로 녹슬고 부식된 쇠기둥으로 이루어진 공간은 인공적 질서와 자연적 시간성이 공존 하며 관람자의 개인적인 해석과 깊은 사유의 여백을 제공한다.
Art Information

Artist Information

박유빈은 물질의 순수성을 탐구하는 동시에 작업의 일련 과정에 주목하여 퍼포먼스와
결합한 작업을 하고 있다.
도예가인 아버지의 공예적인 영향을 받아 물성 탐구에 적극적인 태도로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이러한 초점은 반복되는 행위의 중첩을 통해 물성이 가지는 물리적인
이면을 드러내는 방향으로 발현되었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반복적 작업 방식은 자연스럽게 작품 속에 내재 되어있는 과정에
대해 주목하는 기반이 되었으며 이는 퍼포먼스 작업과 동반되는 작업 형태의 기틀을
잡는 계기가 되었다.
박유빈의 조각은 행위의 기록물로서 기능한다.
하루 동안 흙 돔 안에 갇혀 벽을 긁어내는 퍼포먼스 작업과 7일에 걸쳐 한 획을
그어내는 작업을 진행하며 작품에 동반되는 행위적 요소를 탐구한다.
작가 작품 더 보러 가기

Instagram @parkyu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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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빈은 물질의 순수성을 탐구하는 동시에 작업의 일련 과정에 주목하여 퍼포먼스와 결합한 작업을 하고 있다.
도예가인 아버지의 공예적인 영향을 받아 물성 탐구에 적극적인 태도로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이러한 초점은 반복되는 행위의 중첩을 통해 물성이 가지는 물리적인 이면을 드러내는 방향으로 발현되었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반복적 작업 방식은 자연스럽게 작품 속에
내재 되어있는 과정에 대해 주목하는 기반이 되었으며 이는 퍼포먼스 작업과 동반되는 작업 형태의 기틀을 잡는 계기가 되었다.
박유빈의 조각은 행위의 기록물로서 기능한다.
하루 동안 흙 돔 안에 갇혀 벽을 긁어내는 퍼포먼스 작업과 7일에
걸쳐 한 획을 그어내는 작업을 진행하며 작품에 동반되는 행위적 요소를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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