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저편의 환상

한남대학교 회화과 오영서



제 작품은 '환각'을 주제로 제가 바라보는 세상을 표현합니다. 트라우마로 인해 생겼던 환각은 저에게 영감을 주는 매체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당시에 느꼈던 아지랑이, 뿌옇게 앞을 가리던 불분명한 형체들을 추상적인 형태, 반복적 패턴, 작품 속 기법을 통해 나타냅니다. 작품 제목이 '환상'인 이유는 트라우마를 미화하며 극복하려 했던 저의 심리를  대변합니다.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아팠던 과거에 질문을 던지고, 저의 치유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