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y-Me

2024 / 섬유 /  1200x2300mm



Art Chair Story

책상에 앉아서, 작업대에 앉아서 종일을 보내는 ‘나’에게 

앉아있는 것은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상태입니다.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짜고, 여러 고민을 하고 

그에 대한 나름의 답을 찾는 시간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앉아 있다는 행위를 의자 자체의 모습에 대입하고 

그 의자를 ‘씨앗’이라고 새롭게 정의했습니다.

‘씨앗’에서 ‘손’이 자라나는 형상을 띈 이 작품은 미래에 대한 열정과 자기 확신을 의미합니다.

의자에 앉아서 손으로 작품을 만들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내일을 준비하는 제가 

미래를 향해 역동적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담고 싶었습니다.

언제든 기회를 움켜쥘 준비를 한 채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