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릉 2

추계예술대학교 판화미디어전공 이림

가변설치 / 우레탄줄, 철사, 실리콘 호스 / 2024 

  


이림은 살아가면서 겪는 힘듦과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사라짐’이라는 키워드로 작업을 한다. 

‘사라짐’을 ‘불투명도’로 환유하고, ‘불투명도 0%가 될 때까지’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미릉’은 본명인 ‘이림’을 애너그램 하여 만든 자신의 호(號) 이자, 자신을 나타내는 작품을 가리킨다. 

정적 속에서 미릉의 뿌리들은 자신을 다양한 굵기로 드러내기도, 숨기기도 하며 운명을 받아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