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예술대학교 판화미디어전공 신다빈
3분 / 단채널 비디오, 사운드(모노) / 2024
소화기관은 점점 퇴화하면서 인간은 더 이상 물리적인 방식으로 먹는 것이 불가능해지면서 먹는다는 개념은 희미해지지만, 인간의 욕구 중 하나인 식욕은 감소하지 않고 먹는 행위를 그리워하게 되면서 보는 것을 통해 미각을 느낄 수 있는 먹는 환각을 보는 음식 Mealusion'(Illusion + Meal) 이 출시된다.
보는 행위 자체로 먹는다는 것을 대체하게 되면서 먹는다는 의미는 곧 본다는 것으로 변화하고 음식은 보는 것을 욕심내는 음식이라는 뜻의 관음식(觀淫食)으로 점차 대체된다.
그렇게 관음식( 보는 음식)은 식욕을 충족시키는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는다.
<여러분에게 환상을 맛 보여줄 mealusion을 소개합니다>라는 2300년 제품의 첫 출시를 알리는 광고로 보는 음식과 사물을 인지하는 데 필수적인 빛과 심해의 연관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제품의 구성요소, 주의 사항, 작동 원리 등을 안내한다. 또한 그리워하던 과거의 맛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는 노스탤지어 마케팅을 활용하여 소비를 유도한다.
Art Information


<Mealusion - 관음식, 눈으로 씹고 넘기는 방법> 3분 14초 / 단채널 비디오, 사운드(스테레오) / 2024
제품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가이드 서비스로 설명하는 셰프는 인공으로 관음식의 조리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눈을 통해 음식을 소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인공지능의 특성에 따라 매시간 새로운 관음식을 선보이며 이는 실제 AI를 이용해 빠르게 소비되는 일회성 디지털 상품의 특성을 가진다. 이러한 빠른 소비 패턴은 숏폼 콘텐츠에서 유래된 '숏푸드'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게 된다.
mealusion의 관음식은 일본어로 맡긴다는 뜻을 가진 오마카세의 형식을 따른다.
음식 의 재료와 메뉴 선택은 셰프에게 맡기고 소비자는 수동적인 관람자가 되어 셰프가 결정한 대로 따른다.
이를 통해 기술이 인간의 욕망을 어떻게 시각적 경험으로 대 체하는지를 보여준다.

<Mealusion - 11,034m 심연 속 오마카세> / 187×173×88cm / 설치, 레진, 스틸, 아크릴, 187×173×88cm / 2024
밀루전은 2300년에 세대 제품인 11,0334m 심연 속 오마카세를 선보인다.
‘11,0334m ’는 마리아나 해구의 끝을 의미하며 인류는 심해의 끝까지 생물들을 찾아 헤매지만 더 이상 해양생물을 볼 수 없게 되면서 mealusion은 심해 생물을 대체하기 위해 21세기에 유행했던 오마카세를 부활시킨다.

<Mealusion - 11,034m 오마카세 론칭 이벤트> / 20분 / 퍼포먼스 / 2024
물질과 사물의 소멸에 대한 향수를 담아 심해의 깊은 곳에서 보존된 생물들의 모형을 이용해 조리하는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전시와 판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외식문화를 부활시킨다.
코스 구성은 입가심, 가벼운 메뉴, 스시, 메인, 디저트 순으로 테이블의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 차례대로 제공되며 이벤트가 마무리된다.
전시 전경
Artist Information
신다빈은 SF적 사고를 바탕으로 인간의 욕망과 사물의 소멸 관계를 탐구하며, 시각적 경험이 실제 경험을 점차 대체하는 현상에 주목한다.
작가는 결핍 상태가 인간의 욕망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 이러한 결핍이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로운 형태로 전이되는 과정을 작품에 반영한다.
작가는 설치와 영상매체를 통해 인간과 기술, 욕망과 소멸의 관계를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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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shindabi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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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lusion - 관음식, 눈으로 씹고 넘기는 방법> 3분 14초 / 단채널 비디오, 사운드(스테레오) / 2024
제품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가이드 서비스로 설명하는 셰프는 인공으로 관음식의 조리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눈을 통해 음식을 소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인공지능의 특성에 따라 매시간 새로운 관음식을 선보이며 이는 실제 AI를 이용해 빠르게 소비되는 일회성 디지털 상품의 특성을 가진다. 이러한 빠른 소비 패턴은 숏폼 콘텐츠에서 유래된 '숏푸드'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게 된다.
mealusion의 관음식은 일본어로 맡긴다는 뜻을 가진 오마카세의 형식을 따른다.
음식 의 재료와 메뉴 선택은 셰프에게 맡기고 소비자는 수동적인 관람자가 되어 셰프가 결정한 대로 따른다.
이를 통해 기술이 인간의 욕망을 어떻게 시각적 경험으로 대 체하는지를 보여준다.

<Mealusion - 11,034m 심연 속 오마카세> / 187×173×88cm / 설치, 레진, 스틸, 아크릴, 187×173×88cm / 2024
밀루전은 2300년에 세대 제품인 11,0334m 심연 속 오마카세를 선보인다.
‘11,0334m ’는 마리아나 해구의 끝을 의미하며 인류는 심해의 끝까지 생물들을 찾아 헤매지만 더 이상 해양생물을 볼 수 없게 되면서 mealusion은 심해 생물을 대체하기 위해 21세기에 유행했던 오마카세를 부활시킨다.

<Mealusion - 11,034m 오마카세 론칭 이벤트> / 20분 / 퍼포먼스 / 2024
물질과 사물의 소멸에 대한 향수를 담아 심해의 깊은 곳에서 보존된 생물들의 모형을 이용해 조리하는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전시와 판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외식문화를 부활시킨다.
코스 구성은 입가심, 가벼운 메뉴, 스시, 메인, 디저트 순으로 테이블의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 차례대로 제공되며 이벤트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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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결핍 상태가 인간의 욕망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 이러한 결핍이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로운 형태로 전이되는 과정을 작품에 반영한다.
작가는 설치와 영상매체를 통해 인간과 기술, 욕망과 소멸의 관계를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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