긋기, 지우기, 뒤바꾸기, 넘나들기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홍주이
가변크기 / 합판에 톱밥, 혼합재료 / 2024
<긋기, 지우기, 뒤바꾸기, 넘나들기>는 인간 존재와 삶을 ‘풀’로, 세상을 ‘풀숲’으로 표현한다. 주재료는 톱밥으로, 평범하기 그지없는 부산물인 톱밥이 특별한 존재인 주산물이 되어 작업의 재료로 재생산되는 것은 평범함과 특별함의 경계를 흐트러뜨리는 지점이다.
또 톱밥 반죽의 불규칙한 발림과 반죽이 수축하며 곳곳에 만들어낸 예측 불가능한 ‘틈’은 작품 속 대상들에게 고유함을 부여한다.
작품에서는 이렇게 평범함과 특별함의 경계를 허물고, 재정립하고, 뒤바꾸는 과정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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