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판 시리즈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박정은

83* 40* 250(180,100)cm / 알루미늄에 반사 시트지, 지주에 일반 시트지, 시멘트 / 2024



우리는 일상 곳곳에서 마주치는 표지판을 빠르게 스쳐 지나간다. 

그러나 강렬한 색 대비와 글자는 시선을 끈다. 

기존과 다른 단어가 적힌 낯선 표지판은 명료한 상황을 제시하지 않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놓인 여섯 개의 단어는 문장을 시작할 수 있지만 맺지 못한다. 

과연 우연히 이 단어들을 발견한다면 어떤 문장을 완성할 수 있을까?